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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정상’ 판정이라도 방심 NO! 건강검진 결과 속 7가지 위험 신호

by 먹건지기 2025. 5. 16.

“다 정상이라네요!”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이 한마디에 안심이 되곤 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피로는 가시지 않고, 숨이 차고, 머리가 무겁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정상 판정에 숨어 있던 작은 이상 신호를 놓쳤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오늘은 ‘정상’ 속에 숨어 있는 놓치기 쉬운 건강 수치 7가지와, 몸이 좋아하는 음식 궁합 꿀팁까지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 건강검진 ‘정상’에도 주의해야 할 7가지 수치

  1. 공복혈당 100~125 mg/dL
    당뇨 전단계일 수 있어요. 탄수화물 줄이고 30분 걷기로 조기 관리!
  2. 간 수치가 매년 조금씩 증가
    AST·ALT 수치가 정상이어도 매년 오르면 지방간, 간염의 가능성 있습니다.
  3. 경계선 혈색소 수치
    여성 11.5~12 / 남성 13~13.5 g/dL → 빈혈 가능성 체크 필요!
  4. HDL-콜레스테롤 40 미만
    ‘착한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올라갑니다.
  5. TSH 4~10 μIU/mL
    갑상선 호르몬이 애매한 경계면 갑상선 저하증 초기일 수 있어요.
  6. 단백뇨 +1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경우, 신장 질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7. 복부둘레 증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 경고등이 켜진 상태예요.

🍽️ 숫자를 잡는 음식 궁합 5

  • 현미밥 + 귀리: 당 흡수 속도를 낮춰 혈당 안정화
  • 시금치 + 귤: 철분과 비타민 C가 만나 빈혈 예방
  • 고등어 + 아보카도: HDL 콜레스테롤 증가에 도움
  • 브로콜리 + 올리브오일: 간 해독·항산화 시너지
  • 미역 + 브라질너트: 갑상선 기능에 필수 미네랄 보충

🏃 건강검진 후 실천 꿀팁

건강검진은 받고 끝이 아니라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작년보다 간 수치가 5 오르거나, 공복혈당이 살짝 경계치라면 바로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해요.

핸드폰 메모장이나 달력 앱에 “이번 결과 어땠는지” “작년과 뭐가 달라졌는지” 작은 변화부터 기록 해보세요. 그리고 시작은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물을 한 잔 더 마시고, 계단 한 층 더 오르기, 과자 한 봉지 줄이기. 이런 사소한 변화들이 여러분의 몸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 먹건지기 TIP

검진 결과표 원본 사진을 꼭 저장해두세요. 다음 검진 때 수치 변화 추적이 훨씬 쉬워져요.

정상이라는 말만 믿지 말고 숫자의 흐름을 꼭 살펴보세요. 작은 차이가 건강을 가르고, 몸은 숫자로 먼저 신호를 보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경계치인데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우선 생활습관 개선 + 3~6개월 재검이 원칙이에요. 단, 가족력이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 상담 필수입니다.

Q.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A.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점심 10분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생활 속 움직임도 충분히 효과 있어요.

Q. 검진 주기를 1년보다 짧게 잡아도 될까요?
A. 수치가 경계라면 6개월~3개월 단위 재검도 괜찮아요.

📌 마무리 한마디

‘정상’이라는 숫자 뒤에 놓치고 있는 경고 신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생활을 조금 바꾼다면, 그 작은 선택이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 열쇠가 될 수 있어요. 오늘부터 단 한 줄, 기록으로 시작해보세요 😊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대한가정의학회 가이드라인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증상에 따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