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눈 건강 지키는 습관과 음식|모르면 늦어요, 눈도 늙습니다

먹건지기 2025. 5. 13. 09:29

눈 건강,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 컴퓨터, TV를 보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일까요? 바로 ‘눈’입니다. 눈은 노화가 빨리 오는 기관 중 하나이며,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시력 저하부터 안구 건조증, 심지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1. 안구건조증, 현대인의 고질병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고, 자주 충혈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오래 보면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이 증발하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특히 냉난방이 강한 환경에서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2. 황반변성과 녹내장,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눈 질환은 ‘황반변성’입니다. 중심 시야가 흐려지며, 심하면 중심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는 병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 3. 시력 저하를 부르는 생활습관

눈과 너무 가까이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는 행동, 자외선에 노출된 눈 보호를 하지 않는 것 등은 모두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부릅니다. 어린 시절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루테인, 지아잔틴 등 영양소가 중요한 이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을 보호해주는 색소 역할을 하며, 비타민 A는 야맹증 예방에, 오메가3는 눈물막 안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 먹건지기 TIP

  •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약 6m) 거리 바라보기: 20-20-20 법칙 실천하기
  • 스마트폰과 눈 사이 거리는 30cm 이상, 모니터는 50cm 이상!
  • 자외선 차단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 착용하기
  • 루테인·지아잔틴 함유 채소 섭취: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

💬 Q&A

Q.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실제 효과 있나요?
A. 일부 연구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이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고 보긴 어렵고, 장시간 화면을 보는 사람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나이 들면 시력은 무조건 나빠지나요?
A. 어느 정도의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영양 섭취를 통해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눈에도 ‘산화 스트레스’가 누적됩니다. 이는 노화와 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루테인·지아잔틴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부족하면 눈의 세포가 쉽게 손상되어 황반변성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대한안과학회, 한국영양학회 등

매일 건강 꿀팁 받고 싶다면, ‘먹고사는 건강노트’ 구독하고 함께해요!